후천경 하늘의 말씀은
이때 이 시기 성도를 위한 말씀의 경전이라 하셨습니다.
말씀을 바르게 받들어 지키는 이에게는
하늘의 만복이 함께하시니,
곧 하늘 자녀가 됨이라 하셨습니다.
이날 땅으로 내리시는 후천경 하늘의 말씀은
앞으로 성도들이 지켜야 할 신앙의 근간이 되며
땅의 다음을 예비하시는 지침이 된다 하셨습니다.
말씀으로
사람의 삶과 그 이후,
신앙자의 도리와 성도의 길,
하늘 자녀로의 거듭남을 알리시니
성도들은 말씀을 받듦에 성심을 다하라 하셨습니다.
[1일차] 2023년 5월 28일
인사를 드리니, 환한 금빛의 엘리사님께서 “애광, 어서 와요. 오늘부터 하루하루 자신을 위한 기도의 시간을 갖도록 하세요. 그동안 여러 일정 속에 본인을 돌아보고 새롭게 공부하는 시간이 적었어요. 이번을 기회로 새롭게 정립하며 바르게 자신을 세우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래요.
오늘부터는 말씀으로, 때로는 보여 주심으로 교육하시니 그대로 받들어 나중에 성도들에게 큰 공부가 될 수 있도록 하세요. 때가 됨에 내리시는 여러 말씀들을 자신부터 바르게 받들어 바르게 잘 전하도록 하세요. 보시기에 좋은 애광이 되세요. 기도드리고, 말씀을 받드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천지신명 하나님
제가 말씀을 바르게 받들고 바르게 보고 바르게 알아 바르게 전할 수 있게 하여 주시옵소서.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하고 기도를 드리니, 제게 뜨거운 불기운을 담아 주시며 더욱 안정되게 하여 주셨습니다. 말씀으로 “1장을 받드세요.”라고 하셨습니다.
1장
하늘이 계심을 알지어다.
육이 땅을 딛듯 사람이 머리로 하늘을 받듦이니, 이것이 하늘과 땅의 이치이라. 하늘은 땅의 만물을 덮으시고 또한 그 위로 항시 계시오니,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 하며 어찌 하늘을 경배하지 아니하는가.
땅을 밟고 땅에서 살아가는 모든 생명체는 해와 달로, 눈과 비로, 바람과 이슬로 생육하시는 하늘에 머리 숙여 감사드릴지라.
하늘을 부정하고 하늘을 모르는 자, 죄가 될지니 살아가는 모든 것이 역행이며, 마치 물이 아래에서 위로 흐르는 것과 같으니 자연의 순리조차 모른다 하리라.
사람이 난 곳이 어디인 줄 모르고 태어나, 자라고, 마지막을 모르며 살아감에 대해 어리석다고 하십니다. 사람들이 땅에서 살아가며 하늘께서 계심을 알지 못하고, 또한 부정하며 자연으로부터 많은 것을 취하고 남보다 더 가지고자 하는 모습을 보여 주십니다.
감사함을 모르는 사람의 모습이 마치 동물과 다르지 않다고 하시며, 그래도 동물은 사람과 달리 욕심내지 않고 자연의 이치대로 주어진 환경에서 하루 하루를 살아가며 그에 충실하다고 하십니다. 사람만이 가지고 또 가지고자 하니, 그 모습은 마치 순간을 태우다가 자신을 마무리하는 반딧불과 같다고 하십니다.
성도란, 하늘에 기도를 드리는 땅의 기도자이라.
성도의 기도는 육을 넘어서야 하니 신앙이 기본에 있어야 함이라. 성도에게 내리신 기회란 기도로써 구할 수 있도록 하여 주심이니, 땅의 것을 구하고 땅의 것을 얻으라 하심이 아니니라.
땅의 것은 겨우 백 년을 넘지 못하나 하늘의 것은 기한을 알 수 없는 영원이니라.
사람이 육을 가지고 있음에 인간적인 한계를 넘지 못해, 늘 자신의 사고 속에 넘어지기를 반복하니 일어서고 또 일어선다 해도 다시 자기의 생각으로 넘어지더라.
입문한 성도들의 기도를 보여 주십니다. 어느 날은 자신의 설움에 겨워, 어느 날은 자식을 위해, 어느 날은 슬픔을 가지고 구합니다.
사람의 간절함이란 자신의 힘으로 되지 않는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도록 하여 주시옵소서 함에 있으나, 성도의 절실함이란 자신의 신앙심을 지키고 하늘 사람으로 거듭남에 있으니, 사람이 원하는 간절함과 성도로서의 절실함이 다름을 알아야 한다고 하십니다.
성도의 하루는 잘 죽기 위해 살아가는 하루라고 하십니다. 땅의 모든 사람은 죽음을 두려워합니다. 성도도 죽음이 두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성도가 죽음을 두려워함은 아직 자신을 완성하지 못함에 있습니다. 육으로 주신 기회를 잃게 됨이 두렵고 무서운 것입니다.
육이 있기에 기도드릴 수 있고, 육이 있기에 다음의 일사에 쓰임이 되어 하늘 자녀라 하실 수 있으니, 육이 있는 동안 부지런히 익히고 노력하여 그 자리에 서야, 곧 하늘 사람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하십니다.
하늘 사람으로 거듭나지 못하면 아무런 숙제를 하지 않은 것이 되니, 곧 그의 죽음은 땅의 사람의 죽음과 같게 됩니다. 그때에는 죽음이 땅에서의 가장 큰 종말이며 공포가 된다고 하십니다.
성도가 잘 살아간다고 함은 스스로 바르고자 노력하여 하루하루를 ‘하늘 사람, 하늘 자녀’로 더욱 나아옴이며 그렇게 노력하여 자신을 성실히 지켜온 시간들이, 곧 땅에서 공고한 기도탑이 되어 영롱히 빛나니, 그때에 하늘께서 응답하여 주신다고 하십니다.
2장
기도를 드릴 때 욕심, 사심, 욕망을 먼저 내려놓을지라.
자신이 원하는 계획과 정답을 가지고 기도하니, 늘 기도를 이루어 주지 않으셨다 하늘을 원망함이라.
하늘을 원망하는 자, 자신의 마음부터 돌아볼지니 하늘에서는 땅의 사람의 욕망에 답하실 수 없음이라. 땅의 사람의 욕망인 부와 권세, 지위와 명예 등은 모두 땅에 국한된 것임이라.
땅에 국한된 것에 응답하시는 하늘이 아니시니, 성도들은 자신들의 기도를 돌아보라. 하늘에서 응답하실 수 있는 기도를 드리는지, 땅의 것을 구하는 모습으로 답하실 수 없는 메아리를 울리는지 돌아보라.
높으신 하늘에서 땅의 삶을 살피지 않으심은 외면이 아니시니, 이미 땅으로 모두 주셨기에 그러하심이라. 땅으로 자연의 섭리와 순리를 두시었음에 사람이 충분히 살아갈 수 있도록 하셨음이라.
사람이 자신이 일구지도 않은 땅에 터를 잡아 먹고 마시며 일생을 해와 달로 빛을 삼고, 바람으로 땀을 식히니 이는 무위도식과 같음이라.
하늘에서 땅으로 베풀어 주심을 다시 거두지 아니하심은 사람을 위함이시니, 그로써 모든 응답과 은혜를 이미 내려 주셨음이라.
성도들이 아침이면 피곤하다, 저녁이면 괴롭다고 하니 그 모습이 어리석다고 하십니다. 아침이면 “하루를 허락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하루를 잘 살아가겠습니다.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저녁이면 “오늘 하루가 무사 무탈하게 하여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제게는 귀하고 귀한 하루였습니다. 오늘 하루 동안 베풀어 주신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라고 함이 이치에 맞으나 그리하는 이가 드물다고 하십니다.
사람이 땅에서 태어났다는 이유로 땅으로 베풀어 주시는 자연의 모든 혜택을 당연하게 받았다고 하십니다. 그 당연함이 때로는 하늘 아래 방종이 되고 거만과 오만이 되고 자만과 교만이 되었다고 하십니다.
무엇도 가지고 태어나지 못한 자가 양손에 잔뜩 쥐려고만 하니 그 쥐고자 하는 것은 어디로부터 온 것인가. 자신이 가지고 태어난 것이 무엇인지를 보라. 무엇도 없었고 죽음의 순간에 무엇도 가져가지 못하더라.
사람이 생(生)하여, 노(老)하고, 병(病)하여, 사(死)하니 이것이 삶의 이치인가. 사람이 세상에 태어나 가장 가치로워짐은 무엇에 있는가. 바로 자신의 시작과 끝을 알기 위해 주신 기회의 생이니라. 자신의 시작은 어디로부터 비롯됨인지, 자신의 끝은 어떠해야 하는지가 땅에서의 숙제이라.
땅에서 앉고 서고 걷고 달릴 때 그 걸음의 끝이 어디인가. 사람이 걷다가만 죽는다면 그 사람은 걷기 위해 태어난 것인가. 사람이 앉아 있다가만 죽는다면 그 사람은 앉기 위해 태어난 것인가.
사람의 삶이 이처럼 단조로우니 제아무리 호의호식, 부귀영화를 누린다 한들 종결이 같음이라.
성도는 땅의 삶이 부럽지 않아야 함이라. 옷 한 겹이 없고, 양손으로 쥔 것이 없어도 전혀 서럽고 슬프지 않으니, 이는 하늘에서 살피시는 땅에서 성도로 내리신 기회의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라. 성도는 땅에서 위축되고 의식하지 않으니 하늘에서는 땅의 법을 세우신 바가 없으시고, 땅의 법은 그저 자연의 순리를 거스르지 않음에 있도다.
이제 성도가 하늘의 말씀을 받들어 그 하루를 살아가니, 이는 새 삶을 주심이라. 하늘의 말씀이 함께하심에 가장 강한 갑옷과 검을 가지게 됨이니 강한 갑옷은 비와 바람, 거센 폭풍을 물리침이며, 검은 위해를 피하게 하니, 곧 유일한 힘이 될지라.
하늘 사람에게만 입히는 갑옷이요 검이니, 땅의 사람은 그 모습조차 보지 못해 구할 수조차 없게 되더라.
말씀으로
“성도들은 개념이 달라야 하는 거예요. 성도의 개념이 땅에 있어 땅의 계산법으로 통장에 돈이 쌓이면 좋고, 줄어들면 불안한 삶이어서는 안 돼요. 땅의 것에서 성도가 자신의 육을 지켜 바르게 회복하도록 신앙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 것이지, 땅에서 이루라고 하신 것이 아니에요.
땅에서 익힌 것으로 세상은 살아갈 수 있으나 하늘께서는 그 쓰임이 없으니, 이때 이 시기를 바르게 살아간다는 것은 하늘의 도와 예를 익혀야 하는 것이에요. 자녀가 부모를 향해 항시 그 마음을 섬기듯 성도의 마음에는 하늘을 향한 그리움과 섬김이 있어야 해요.
섬김의 마음이란, 고개 숙임이니 하늘께서 보시기에 항시 단아하고 곱고 맑아야 하는 것이에요.
하늘 사람에게는 그 소리가 있으니 물소리, 빛소리, 불소리가 함께해야 해요.
물소리로 자신의 귀를 씻고, 빛소리로 자신의 눈을 씻고, 불소리로 자신의 몸을 씻어야 하니, 세상의 것으로 성도의 길이 방해받아서는 안 되는 것이에요. 성도에게는 땅의 것과 하늘의 것이 섞여 공존할 수 없다는 뜻이에요.”라고 하셨습니다.
3장
사람의 육은 버려질 것이고 벗게 되는 것이니 그 육을 벗을 때 성도에게는 크신 빛 옷을 내리시더라. 육을 벗은 성도는 그제야 하늘로 오를 수 있으니, 땅의 삶에 마음 둠이 없도다.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하늘이시여. 언제까지 이렇게 기다려야 하옵니까. 저를 데려가소서. 땅의 삶이 저에게 중요치 않으니 하늘의 쓰임에 저를 두소서.” 하는 너희 영의 소리가 들리지 않더냐.
너희 영은 하늘을 구하고 눈물로 어버이를 그리워할진대, 사람의 육을 가진 성도들이 그 울림에 함께하지 못하고 말로만 하늘 뵈옵기를 바란다 하니, 하늘이 어디이신지 너희들이 아느냐.
함부로 하늘을 운운하는 자, 성도라 할지라도 그 화가 미치리라. 하늘을 아는 이, 땅에 속해 있지 않으니 땅에 속한 자들은 함부로 하늘을 부르지 말라. 그 입에 화가 있을지라.
성도들의 이마로 영롱한 작은 빛이 반짝반짝 빛납니다. 그 빛은 셀 수 없이 오랜 세월을 담고 있었으니, 그 세월은 인간의 사고로 측량할 수 없는 긴 기간입니다.
그 빛은 말합니다.
“하늘께서 계심에 감사드리옵니다. 제가 이제야 하늘을 뵈옵니다. 선천의 환난 속에 크신 어버이님전을 등지고 배역하게 되었으니 그 죄를 씻을 길이 없습니다. 수없이 길고 긴 세월을 지나 오늘이 되었나이다. 다시 없을 기회를 주심에 제가 바르게 나아가기를 바라옵니다. 저를 구원하여 주시옵소서. 저를 버리지 마시옵소서.”
간절하고 간절한 이 기원을 너희들이 모른다고 하니, 어찌하면 좋겠는가 하시는 한탄의 음성이 전체 성도들에게 물처럼 빛처럼 흐릅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앞다투어 자기의 안위만을 위할 때 성도들은 화합하여 하늘을 받들어야 하니, 세상에 환난이 오고 어려움이 올 때에 답하실 하늘을 맞이할 준비를 해야 함이라.
성도가 하늘이 계심은 아나 하늘이 어디시온지, 하늘에 어찌 닿을지 알지를 못하니 답답하고 안타깝도다.
성도가 육으로 기도를 드림은 하늘에 닿기 위한 길을 만듦이니, 하늘의 음성에 닿아야 하고 하늘의 축복에 닿아야 함이라.
기도를 드려 하늘에서 내리시는 빛을 입어야 세상의 해를 피할 수 있고, 기도를 드려 하늘의 음성을 들어야 세상의 환난을 대비할 수 있으니, 이때 이 시기 성도들에게 내리신 삶의 시간은, 곧 하늘을 알게 하시는 기회이심이라.
어린아이가 태어나 부모를 모르다가 점점 자라남에 아버지, 어머니를 알아 부르고 찾듯이 성도들도 그처럼 키우고 계심이라.
내가 너의 부모라 하더니, 어느 날은 다른 자를 찾고 부르니 다시는 그 모습이 보이지 않더라.
말씀으로
“성도들이 바르고 또 바르게 나아와야 함은 하늘의 빛으로 옷을 입고, 하늘의 말씀으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이에요.
사람이 내일을 모르면서, 자기는 알고 있는 양 자만하니 그 모습이 마치 어두운 길에서 더듬는 것과 같아요. 성도 가운데 눈이 보이지 않는 이, 귀가 들리지 않는 이, 혹은 말을 하지 못하는 이가 있으니 그 병을 고치려면 기도로써 하늘과 닿아야 해요.
하늘의 빛과 말씀으로 씻고 씻어야 눈이 빛나고, 귀가 맑히며, 입이 열리니 사람의 힘으로는 할 수가 없는 거예요. 성도들이 자신의 상태를 판단해야 하니 나의 눈이, 나의 귀가, 나의 입이 얼마나 아픈지 진단하여 고침 받도록 해야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엘리사님께서 금빛 동그라미를 내려 주시며 저의 머리로 축복하여 주십니다. 말씀으로 “애광, 잘 기록하며 바르게 익혀오도록 해요. 오늘은 여기까지 하도록 해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