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차] 2023년 6월 8일
인사를 드리니, 엘리사님께서 푸르른 자연의 빛으로 약기를 가득 내려 주시며 정화하여 주셨습니다. 말씀으로 “애광, 오늘이 기도 십 일차네요. 그래요, 시작이 반이라고 하였으니 하루하루 잘 익혀가세요. 말씀을 받드세요.”라고 하셨습니다. 동시에 저의 화면으로 ‘32장’의 말씀이 보여졌습니다.
32장
사람의 사랑이 무엇이더냐. 사람이 사랑하는 대상이 누구이더냐. 사람은 사랑이 숭고하다 하더라. 숭고하다 함은 자기를 버릴 수 있어야 함이니 상대를 위해 모두 줄 수 있어야 함이라. 생명까지 줄 수 있는 사랑이 쉽게 있을 것인가. 사람이 갈망하는 진정한 사랑은 서로가 진심으로 위함에 있으나 그처럼 마음이 통하기 쉽지가 않더라.
사람이 진정한 사랑으로 그 마음 채울 수 없어 매일 허기지다 하더라.
하늘의 사랑은 어떠하시냐. 하늘의 사랑은 드러내지 않으시더라. 땅의 만물과 사람, 모든 생명으로 언제나 변함없이 함께하시더라. 세상의 어떠한 사랑이 수천 년을 지키겠느냐.
나의 사랑은 너희를 떠난 적이 없으니 하늘의 해처럼 달처럼 늘 너희의 곁으로 함께하였음이라.
세상의 어느 단어가 하늘을 표현할 수 있으랴. 땅의 언어 무엇이 나를 알더냐, 하늘이라는 뜻이 무엇이냐. 너희의 머리 위 공중 무한히 넓은 공간이 하늘이더냐.
하늘은 말씀이시라.
내가 너희를 빚어 오늘이 있거늘, 너희의 시선은 온통 밖으로만 있어 마음속 나의 증표를 보지 못하더라. 내가 너희와 소통하고자 너희의 마음으로 하늘 말씀의 씨앗을 심었거늘, 씨앗이 자라려면 물 주고 빛 주어야 하나 무심하여 돌보지 않으니 사람의 마음에 뿌리조차 내리지 못해 떡잎도 피워 보지를 못하더라.
사람이 사랑한다 사랑한다 하더라도 너희들 땅의 사랑은 백 년을 넘지 못하느니라.
사람이 안다 하여도 그 앎에 한계가 명확함은 너희들의 생이 유한하기 때문이라.
백 년을 넘지 못할 땅의 사랑
수천 년을 지켜 주신 하늘 사랑, 너희는 무엇이 값지다 하랴.
내일이면 상할 향긋하고 달콤한 과실과 오래도록 변치 않을 다이아몬드가 있다면 너희는 무엇을 택하겠느냐.
하늘의 사랑하심은 늘 같으셨으니, 이제는 사람이 하늘로 참되고 애틋한 마음을 올리어 진정한 사랑이 되도록 하라.
33장
사랑하고 사랑하고 사랑하시어라.
살피고 보시어 품으로 감싸 안으시더라.
강보에 싸인 어린아이
친히 들어 안으시니 다시는 땅으로 내려놓지 않으시더라.
말씀으로
“하늘께서는 성도들을 참으로 어여뻐 하세요. 하늘의 사랑하심을 사람이 판단하여 알 수가 없어요. 사람은 누구나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인 성향이 있어요. 이기와 자기중심의 기준으로는 크신 하늘 사랑을 알 수가 없어요.
하늘 사랑은 크신 자연으로 흐르세요. 흐른다고 함은 모아둔다는 의미와 반대가 되니 아낌없이 베풀어 주신다는 의미이세요. 강이 흘러 바다로 가듯 하늘의 사랑하심은 더하고 또 더하시니 그 품을 아끼지 않으세요. 주고 더하여 주기만 하는 사랑이 무엇일지 이해가 되나요?
세상에서 누가 쉽게 자신에게 새 생명을 주겠어요?
하늘께서는 성도들에게 새 생명을 주셨어요. 바르게 나아오라 하시며 하늘의 새 의복과 양식을 아낌없이 주시었어요. 성도들이 하늘에 기도드릴 수 있도록 허락해 주셨고 이에 말씀으로 응답하여 주시니 매일이 풍요하고 넉넉할 수 있는 것이에요.
성도들에게 이미 새 생명을 주셨으니 이보다 더 큰 사랑이 땅에 있을까요?
성도들은 알아야 해요. 어디까지가 하늘의 사랑하심인지 잘 생각해 보세요. 하루를 열고 닫는 해 그리고 밤을 밝히는 달과 별, 모두 하늘의 사랑을 담으셨으니 하늘께서 늘 변함없이 그대로이심과 빛으로 밝히심의 두 가지를 알려 주시는 것이에요.
하늘께서는 해를 통해 성도들이 변함없이 똑같은 마음을 지키라고 가르치심이에요. 하늘께서는 달과 별을 통해 성도들은 땅을 밝혀야 하니 영원히 빛나도록 하라고 가르치심이에요.
하늘께서 자연의 만물로 그 이치와 깨달음을 두셨다고 하셨어요. 성도들이 자연을 통해 삶을 깨닫고 스스로가 정화하여 회복하기를 바라심이에요.
성도들은 변덕이 있는 사람이 좋던가요? 시시때때로 갈팡질팡하는 사람을 믿을 수 있던가요? 세상에서도 변화무쌍한 사람을 좋다고 하지 않는데, 어찌 그러한 마음이 하늘에 닿을 수 있겠어요?”라고 하셨습니다.
34장
너희가 나를 보기 간절히 원하거든 너희의 1년·2년·3년·10년의 짧은 삶 동안만이라도 변함없이 지켜가는 마음을 보이라. 너희 인생의 1년은 무척이나 짧더라. 1분 1초 그 마음을 붙들어 흔들리지 않도록 하라.
1년·2년·3년 너의 정성이 10년에 닿으면 내가 너를 진정 붙들리니 변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네가 알게 하리라.
내 마음은 굳이 붙들지 않아도 늘 이와 같거늘 너희는 겨우 돌이킨 마음이 하루를 채 가지 못하니 왜 이리 변하고 흔들리느냐 하시더라.
하늘에서는 쉽게 변하는 것을 싫어하시더라.
35장
땅의 법은 어떠하더냐, 생각해 보아라.
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밑에 사람 없다는 세상의 말처럼 사람을 중심으로 세우면 합법한가. 사람이 보장받아야 할 기본권리가 무엇이냐, 그것이 진정 사람을 살리는 법이 되던가.
땅의 법은 시대에 달려 있음이라. 전쟁이 있고 없음이 가장 큰 차이가 되고 과학기술이 얼마나 발전되었는지가 크게 작용하느니라.
사람이 땅의 법으로 옳고 그름과 상식을 논하니 늘 변하는 법이 무슨 기준이 되겠느냐, 그 땅에 살아가는 족속의 법에 불과 하느니라.
영토가 아무리 넓은 국가라 하여도 그 모인 사람들이 만들어 지키라 하니 이 또한 권력이라. 사람의 권력을 세우는 법이 과연 너희를 지켜줄 수 있겠느냐.
하늘의 법은 사람을 위하시며 이제까지 변한 바가 없더라. 처음도 나중도 하나와 같으시니 너희 사람만이 변한 것이라.
너희가 땅의 법은 알아도 하늘법은 모르는구나.
너희는 왜 아래만 보고 살아가느냐, 고개를 들어 위를 보아라. 땅보다 넓게 전체를 품으신 하늘이 계시거늘 너희끼리 사는 줄 알고 땅에서 속닥거리기만 하니 그 소리를 줄이라.
36장
사람의 하루는 무엇인가, 해가 뜨고 달이 뜨고 하루는 24시간.
하루가 정말 24시간인지 생각해 본 적이 있더냐, 내가 만든 하루는 24시간이 아니니 나와 너희의 시계가 다르더라.
하늘의 하루는 땅의 일 년과 같음이라. 땅의 일 년은 절기로 시기와 때를 안다 하나 하늘의 하루는 말씀으로 흐르시니 말씀이, 곧 방향이 되고 시계가 되더라.
성도들은 하늘의 시계를 가지라.
하늘의 시계는 너희의 24시간을 말함이 아니니 말씀으로 흐르시는 하늘의 시계를 가지라. 하늘의 시계는 너희의 갈 방향을 알리시고 정확한 시와 때를 알리시니, 너희가 늦게 되어 결코 허둥지둥하지 않으리라.
성도들의 시계는 기도로 움직이니 기도에 내리시는 천기로, 일 초·일 분·한 시간이 흐르더라.
하늘의 시계는 기도 없이 움직이지 않으니 성도 가운데 1년이 지난 이와 10년이 지난 이가 있더라. 하늘 시계의 1년과 10년의 차이는, 곧 100년 이상의 차이가 되니 사람아, 너의 시간은 언제 흐를 것인가.
사람은 진짜 시계를 움직여 진정한 삶을 살아야 하니 이때가 지나면 그 생을 보장할 수 없음이라.
기도하여 시계를 움직여라. 하늘에 너의 시계가 있으니 그 일 분·일 초를 쓰도록 하라. 너의 시계는 늘 멈추어 움직이지 않으니 그 소용이 없다면 더는 이곳에 두지 않으리라.
말씀으로
“성도는 하늘 생명책에 그 이름이 기록되어 영원한 하늘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여 주셨어요. 하늘 생명책에 자신의 이름을 올리고자 하면 하늘 사람으로 살아가야 하니 기도를 우선하는 노력이 있어야 해요.
기도는 받듦이니 순종하여 따르는 마음이 바탕이 되어야 해요. 기도는 스스로 무릎을 꿇음이니 자신을 주장하지 않는 낮춤의 행이 되는 것이에요. 기도는 하늘에 바라는 것이니, 곧 믿음이요, 이루어지기까지 소원하니, 곧 정성이 되는 것이에요.
사람의 기도는 얕고 짧아요, 성도의 기도는 깊고 길어요.
사람의 기도는 땅에서의 인생을 위함이나 성도의 기도는 하늘에서의 영생을 위함이에요.
성도들은 존귀하신 하늘께 항상 바른 마음과 정성으로 기도를 많이 드리도록 하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말씀으로 “애광, 마무리하도록 하세요. 잘 지켜오세요.”라고 하셨습니다.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 셀라